박희태 "용산 참사 진상규명, 설 전에 해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1.22 10:14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용산 철거민 참사 사건과 관련, "본격적으로 설이 시작되기 전에 관계당국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진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의 올바른 사태 파악과 여론 형성을 위해서 설이 시작되기 전에 진상을 공개하는 조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잘 알겠지만 설날 민심이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급속하게 확산, 정착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하게 공식적인 진상규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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