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또한 한화석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390억원으로 추정했다. 석유화학업계 불황으로 2009년에도 영업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릴린치는 실적부진과 함께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는 과거 한화석화의 PBR(주가순이익배율) 바닥권이 0.3~0.4 배이었지만 현재 0.5배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결코 싸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아래 '비중축소'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0시현재 거래소시장에서 한화석화는 전일보다 270원(3.63%) 상승한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