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브라질 광구 탐사권 획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1.22 09:56
SK에너지가 브라질 BM-BAR-3 광구 탐사권을 획득했다.

BM-BAR-3 광구는 브라질 북동지역 분지에 위치한 육상광구로 아직 탐사가 끝나지 않아 정확한 매장량은 확인할 수 없지만 경제성이 유망한 광구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을 시작하는 BM-BAR-3 광구는 미국의 독립 석유개발 회사인 데본에너지가 45%, SK에너지가 30%,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가 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에너지와 데본에너지는 최근 브라질 정부로부터 탐사허가를 받아 늦어도 올 상반기 중에는 시추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2일 "브라질 BM-BAR-3 광구 탐사권을 확보한 것은 맞다"면서 "예상 매장량을 말할 수는 없지만 유망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인수한 것 아니겠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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