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객 30명에게 車 증정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1.22 17:13
롯데카드는 22일 '롯데멤버스 3주년 기념이벤트' 당첨자들에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 30대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탄생 3주년 및 회원 1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기념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에 응모한 250만여명 중 추첨된 30명은 이날 자동차를 선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차량을 받은 차경수(49)씨는 "롯데멤버스를 통해 통합 적립된 포인트를 모든 롯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이런 행운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 내 주요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멤버십제도와 포인트제도를 통합한 서비스로 지난 2006년 처음 출범했다. 현재 롯데카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 내 유통 서비스 관련 22개 회사의 포인트가 통합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모든 롯데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맴버스 출범 초기 40% 수준에 불과하던 포인트 소진율은 2007년 월평균 78%, 2008년에는 월평균 90%를 넘어서는 등 고개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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