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디즈니, 임원 600명 감원 계획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1.22 09:21
월트 디즈니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내 테마파크와 리조트의 간부급 직원 6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의 대변인 레슬리 굿맨은 21일(현지시간) 기존에 진행중인 미국내 테마파크와 리조트 부문의 비용삭감 조치와 더불어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되는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좀더 생산적인 사업운영을 해야만 한다"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날 타임워너그룹의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가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8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월트 디즈니의 감원 발표가 뒤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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