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홍콩 자회사 매각 돌입

안정준 기자 | 2009.01.22 09:22
미국 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아시아 지역 생명보험사 매각에 돌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 AIG가 입찰자 그룹에 홍콩 자회사인 AIA(American International Assurance)의 매각 메모랜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첫번째 입찰은 오는 2월 말에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대 생명보험사인 중국생명과 HSBC, 푸르덴셜 파이낸셜 등이 주요 매수자 물망에 올랐다.


FT에 따르면 AIG는 이번 매각으로 20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 미 정부 구제금융을 되갚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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