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정규직 2천명 감원…TV공장 줄인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1.22 08:42
일본 소니가 TV 생산 공장을 2개에서 1개로 줄이고 정규직 20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2일 닛케이신문은 소니가 TV 생산 시설을 공장 1곳으로 집약시키는 한편 희망퇴직자 모집 등으로 일본 국내 정규직원중 약 3%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엔고와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전부문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약 3년만에 공장 재편 등 비용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지사에서 정규직 8000명을 포함한 직원 1만6000명을 감원하겠다는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