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닛케이신문은 소니가 TV 생산 시설을 공장 1곳으로 집약시키는 한편 희망퇴직자 모집 등으로 일본 국내 정규직원중 약 3%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엔고와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전부문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약 3년만에 공장 재편 등 비용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지사에서 정규직 8000명을 포함한 직원 1만6000명을 감원하겠다는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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