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개각으로 2기 경제팀이 출범한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증현 기재부 장관 내정자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를 남겨둔 윤 내정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멤버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 등 민생안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막대한 예산 책정에도 불구하고 집행 과정에서 제대로, 적시에 전달되지 못하는 점과 관련,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사공일 대통령경제특보, 윤진식 경제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이동관 대변인, 박형준 홍보기획관, 이수원 비상경제상황실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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