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빌리튼, 6000명 감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1.22 07:55
호주 국적의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60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BHP빌리튼은 21일 글로벌 니켈 시장의 침체로 계약액이 70% 감소했다면서 이같은 감원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하반기 석탄도 추가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원 규모는 BHP빌리튼 전체 인력의 6%에 해당하며 호주 내에서만 3300명, 칠레와 미국에서 각각 2000명과 550명 가량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BHP빌리튼의 최고경영자 마리우스 클로퍼스는 "최근 시장환경과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는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며 "투자계획 철회, 감산 등 시장환경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빠르게 실행해왔고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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