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1% 줄어든 835만대에 머물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토요타의 지난해 판매에 57만대 뒤진 수준이다. 하루 앞서 20일 토요타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4% 감소한 892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토요타는 77년간 이어진 GM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세계 자동차 판매 1위에 올라섰다.
GM은 2007년에는 936만9524대를 판매해 토요타의 936만6418대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토요타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 1999년 이후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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