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수주내 채권 직접 매입"-BoE 총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1.21 18:32
영국 중앙은행이 수주내 채권 매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만큼의 신용시장 상황 개선 효과를 발휘하지 못함에 따라 BoE가 회사채나 상업채권을 직접 매입, 신용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이어 채권 매입이 수주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금리 인하라는 전통적 방법으론 현 경기 침체 기조를 되돌리기 어렵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의 기준금리는 1.5%로, 이는 1694년 BoE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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