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오바마 부부, 취임파티서 로맨틱 댄스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1.21 16:47
↑ 버락 오바마 & 미셸

"오바마 취임식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와 그의 아내 미셸(Michelle)이 취임 파티에서 커플댄스를 추고 있는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식 후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웨스턴 무도회에서 오바마와 미셸은 비욘세가 부른 ‘At Last’에 맞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국내 한 사이트에 ‘오바마 취임 댄스파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딱딱한 우리나라의 취임식과는 대조적인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오바마와 미셸이 함께 춤을 추는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며 찬사를 보낸 이들도 있다.

또 “너무 로맨틱한 대통령이다” “오바마는 확실히 변화와 개혁의 인물이다”며 오바마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의 취임식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서 200만 명이 넘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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