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전세가 2006년 수준 돌아가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01.21 17:31
서울 강남권과 분당·용인 등 이른바 버블세븐지역 전셋값이 2006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1월 둘째 주 버블세븐 아파트 전셋값은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3.3제곱미터 당 평균 5백9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초구가 8%, 분당과 평촌이 7% 넘게 떨어졌고, 강남구와 용인시도 각각 6%와 4%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뱅크는 "고교선택제 도입 이후 겨울철 학군 이주 수요가 감소하면서 학군프리미엄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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