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계주문 12월 72%↓…사상 최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1.21 10:57
일본의 지난 12월 공작기계 수주액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공작기계공업회는 20일 지난해 12월 공작기계 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8% 감소한 369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저 금액으로 전체 수주액의 60%를 차지하는 대미 수출이 급감한 것이 침체의 원인이 됐다.

수출액은 70.2% 감소한 215억엔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62.4% 줄었고 유럽 최대시장 독일도 64.4% 감소했다.


내수는 73.8% 감소한 154억엔을 기록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2008년 연간 기준으로는 수주액이 1조3011억엔으로 전년 대비 18.2% 감소해 6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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