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명절을 피할 수도 없는 일. 홈쇼핑 업체들은 이런 주부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명절 증후군 해소 용품들을 방영할 계획이다.
설 음식준비로 고생한 아내와 어머니에게 휴가를 선물해 줄 수 있는 '제주도 2박 3일 관광 숙박권'은 항공권을 제외한 빅5 관광 패키지와 롯데호텔 숙박권, 렌터카 비용이 모두 14만9000원이다.
이 밖에 '바비리스 헤어 패키지(7만9000원)'와 '오리진스 유스토피아 크림(6만9000원)' 등이 설 특집 방송을 탈 예정이다.
CJ홈쇼핑에서는 설 연휴 불어난 몸무게로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팻다운 엑스' (120병, 15만2000원)를 방송하고 '해리메이슨'의 액세서리와 시계, 스윗비, 마담포라, 레베카 등 여성 의류들로 명절 후유증에 지친 주부들 마음을 공략한다. 괌 여행 상품도 전파를 탄다.
현대홈쇼핑은 '가포900 플러스 에어마사지기'를 4만원 세일해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부츠처럼 생긴 마사지기를 신고 전원을 켜면 공기압이 마사지를 해 주는 제품.
이 밖에 '까샤렐 브라팬티 5종 세트(12만9000원)'와 한방 화장품 '유화연(6만9800원)' 등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한 여성들을 공략할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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