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1년만에 첫 분기 손실 전망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1.21 07:19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이 21년만에 첫 분기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 블룸버그가 입수한 인텔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직원들에게 "다음 6개월동안의 전망은 밝지 않다"라며 "지난 87분기동안 회사는 순익을 기록했지만 이번 1분기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말했다.


최근 퍼스널 컴퓨터 수요 감소로 인한 공장 가동률 감소로 인텔의 순익은 급감했다. 지난주 인텔은 4분기 순익이 90%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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