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토요타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전년보다 4% 감소한 897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GM의 지난해 판매는 834만대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토요타보다 62만8000대가 적은 수치다.
GM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지난해 자동차 판매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컨설팅업체인 플래닝엣지의 앨런 바움 자동차담당 매니저는 "GM은 더 규모를 줄여야 한다"면서 "경제 위기가 수요 급감으로 이어지면서 GM은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여왔다"고 지적했다.
GM은 2007년에는 936만9524대를 판매해 토요타의 936만6418대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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