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제휴…지분 35% 인수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1.20 20:33

(상보)美재무부 구제금융 지속 조건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가 미 자동차 빅3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의 지분 35%를 취득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e메일 성명을 통해 "피아트는 구속력이 없는(non-binding) 제휴를 통해 크라이슬러 지분 35%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에 따르면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에 현금을 투자하진 않을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제휴는 미 재무부의 구제금융이 유효하다는 조건 아래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