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 관계자는 "건설사의 경우 4분기 매출과 순익이 좋은데도, 이번 채권기관들의 평가기준이 3분기에 맞춰서 있어 당초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판정이 마치 부도 직전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과거 IMF 경제위기에서도 협력업체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었고 아파트 공사 지연도 없었던 만큼 주주나 국민들이 믿어주면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해 신속하게 경영정상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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