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리~액션'이 시작됩니다

머니투데이  | 2009.01.20 14:36
실시간 뉴스로 자본시장의 정보유통에 새로운 역사를 쓴 머니투데이가 애널리스트와 기업과의 새로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출범시킵니다.

바로 '리포트 리~액션'이라는 기업발(發) 정보제공 프로젝트입니다. 말 그대로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는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해당 기업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공간입니다.

증시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리포트들이 생산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업계 현황을 파악해 만들어낸 땀이 밴 리포트들입니다. 이들 리포트에 의해 해당 기업의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합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웃고 울 수밖에 없는 기업으로선 고맙기도 하지만 원망스러울 때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다양한 반응들을 '리포트 리~액션'이라는 창구를 통해 담아내겠다는 것입니다. 좀 더 보충 설명할 수도 있고, 해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정보의 불균형과 왜곡을 막고, 보다 정확한 정보가 시장에 유통되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애널리스트에 의해 한 방향에서 강력한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의 충격을 완충하고, 기업들에게는 자신들의 상황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메일(reaction@moneytoday.co.kr)을 통해 보내주시는 자료는 되도록 원문 그대로 전문을 싣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각종 규정에 얽매여있는 공시시스템를 제외하고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기업들이 시장에 자신의 상황을 전달하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자본시장의 새로운 정보유통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리포트 리~액션'에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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