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늘 이사회를 통해 KTF와 합병 추진을 의결하고 내일 방송통신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합병신청서가 접수될 경우 60일간의 심사를 거쳐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연간 매출 11조원의 KT와 매출 7조원의 KTF가 합병될 경우 KT는 자산 25조원대의 유무선 통신기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러나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 경쟁사들이 두 회사의 합병을 적극 반대하고 나서 방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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