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역금융지원 30억달러 만기 연장

더벨 이윤정 기자 | 2009.01.20 11:25

작년 10월 지원금 50억달러 전액 만기 연장

이 기사는 01월19일(16: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무역금융용도로 국내 은행에 지원한 외화자금 30억달러의 만기가 연장된다.

19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에게 공급했던 외화자금 중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30억달러에 대해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중 중소기업의 무역어음 할인 용도로 50억달러의 외화자금을 국내 은행들에게 지원했다.

이중 지난 2일 만기가 도래한 20억달러는 이미 연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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