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H&S, 한강변 초고층 수혜기대 '강세'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9.01.20 10:57
현대H&S (4,335원 ▲5 +0.12%)가 전날 발표된 '한강변 재건축단지 초고층허용'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강세다.

20일 오전 10시53분 현재 현대H&S는 전날보다 2650원(5.60%) 오른 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강변 재건축단지 초고층허용으로 압구정동 일대에 고층건물 규제 완화로 재건축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현대H&S를 수혜주라고 밝혔다.


손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H&S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로 현재 압구정동에 토지 6415 제곱미터(㎡)와 건물 1만5827제곱미터(㎡)등 총 2만2242제곱미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H&S가 보유한 압구정지역의 부동산 공시지가와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지분을 포함하면 현 시가총액을 웃도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압구정동 일대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현대H&S가 보유한 압구정동 지역의 부동산가치도 크게 오를 것이라며 현대H&S가 자산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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