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서 '녹색구매 예비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1.20 11:03

녹색구매네트워크,UNESCAP,ICLEI 등 참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폐기물 배출 등 우리 사회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들을 친환경 제품소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사단법인 녹색구매네트워크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호텔에서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 프리(Pre) 컨퍼런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녹색구매를 통한 기후변화 해결(Tackling Global Warming with Green Purchasing)'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 생산·소비 이행과 녹색구매'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구매의 역할' 등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용주 서울 디지털대학 경영학부 교수, 문승식 친환경상품진흥원 국장, 데이비드 르 블랑 유엔 지속가능발전국 담당관, 에블린 베난조니 스위스 정부 공공조달 담당관, 마크 히드슨 국제지방정부연합(ICLEI) 유럽지부 지속가능조달 담당관, 아네타 니콜로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환경·개발국 담당관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가한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올 10월에 수원에서 개최될 '녹색구매 세계대회'의 사전행사로 이번 회의를 주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대회는 녹색구매에 대한 전략과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매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 10월 수원 대회는 일본·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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