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한 자산주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 중에서 순현금이 많거나,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거나,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한 종목들이다.
시가총액에 비해 순현금성자산 보유비중이 높거나, 토지 및 건물 보유비중이 높거나 당기순이익 대비 지분법투자이익이 높을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은 P/B가 1.0 이하일 것, 수익성 지표는 ROE가 5% 이상일 것을 추가조건으로 감안했다.
우선 순현금보유 저P/B주로는 신도리코, 남양유업,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신라교역을 선정했으며, 부동산보유 저P/B주에는 효성, 코오롱, 대성산업, 롯데삼강, 휴스틸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부동산보유 저P/B주로 한국가스공사, 영원무역, 세아제강, 다우기술, 세방을 추천했다.
박선오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매월 1월에 제시한 자산주의 누적성과는 41.5%로 같은 기간 코스피의 수익률 -18.6%와 비교할 때 60.1%포인트 앞서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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