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현금성자산, 부동산 등 자산주 15選 -NH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1.20 07:58
NH투자증권은 20일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장세에서는 자산주가 투자대안이라며 순자산가치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주 15종목을 추천했다.

선정한 자산주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 중에서 순현금이 많거나,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거나,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한 종목들이다.

시가총액에 비해 순현금성자산 보유비중이 높거나, 토지 및 건물 보유비중이 높거나 당기순이익 대비 지분법투자이익이 높을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은 P/B가 1.0 이하일 것, 수익성 지표는 ROE가 5% 이상일 것을 추가조건으로 감안했다.


우선 순현금보유 저P/B주로는 신도리코, 남양유업,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신라교역을 선정했으며, 부동산보유 저P/B주에는 효성, 코오롱, 대성산업, 롯데삼강, 휴스틸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부동산보유 저P/B주로 한국가스공사, 영원무역, 세아제강, 다우기술, 세방을 추천했다.

박선오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매월 1월에 제시한 자산주의 누적성과는 41.5%로 같은 기간 코스피의 수익률 -18.6%와 비교할 때 60.1%포인트 앞서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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