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대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하이닉스가, 은행으로는 기업·신한·우리은행이, 보증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서 지원되는 자금규모는 총 420억원으로 대기업 3사가 (현대 80억원, 포스코 100억원, 하이닉스 30억원) 210억원, 3개은행(기업ㆍ신한ㆍ우리은행이 각각 70억원)이 210억원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자금을 출연합니다.
정부는 우선 경제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철강, 반도체 업종을 대상으로 1차 협약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2ㆍ3차 협력업체까지 지원하게 됨에 따라 쌍용차나 GM대우 관련 협력업체도 일부 포함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3사의 협력업체는 약 7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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