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OE, £500억 민간자산매입 기구 설립(2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1.19 16:37
영국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이 민간 부문 자산을 매입하는 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민간 부문 자산은 앞으로 BOE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추가적인 통화정책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무부는 전했다.

BOE는 500억파운드(740억달러) 규모로 민간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BOE의 특별 유동성 공급 계획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BOE는 이를 연장해 은행들이 유동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자산 매입 기구는 통화정책위원회에게 통화정책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자산을 매입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공한다"면서 "이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맞추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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