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계좌에 별명 붙여주세요"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1.19 16:19
경남은행이 19일 고객들의 손쉬운 계좌관리를 위해 '인터넷뱅킹 계좌관리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고객들이 다수의 통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계좌에 이름을 붙이는 ‘계좌별명 서비스’를 선보였다. 계모임통장, 동창회비계좌 등 계좌별로 별도의 명칭을 붙일 수 있다.

또한 출금현황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통지되는 ‘자동알림 서비스’를 추가했다. 인터넷뱅킹 접속시 각 계좌에서 출금되는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계좌별 출금현황을 간편하게 알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고객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경쟁력을 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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