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1천200억원 규모 해외 자금 조달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1.19 16:29
STX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1천2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STX는 STX노르웨이가 STX유럽 지분을 기초로 발행한 8천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싱가폴에서 전액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TX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STX유럽의 잔여 지분 취득과 STX조선의 대여 자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STX관계자는 "성공적인 회사채 발행으로 투자된 해외자금을 회수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성도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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