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회사측이 '1월 중 전주공장의 주간 2교대제 시범 시행' 등 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노사간 합의를 지키지 않아 쟁의 행위 돌입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주간2교대제 시행을 일부 수용했으나, 노조는 임금 보전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한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들이 쟁의 행위 에 대해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갈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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