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임원인사, 김재열 상무 전무승진(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1.19 11:53

사장단 인사 후속, 이서현 상무 승진제외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둘째사위인 김재열 제일모직 상무(사진)가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의 부인인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는 이번 승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일모직(대표 황백)은 19일 김재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10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삼성 그룹의 사장단 인사에 따른 것이다.

김재열 전무(40)는 동아일보 김병관 회장의 차남으로 2004년 상무로 승진했다. 2005년 상무보로 승진한 이서현 상무는 승진 연한을 아직 채우지 못해 이번 승진인사에서 제외됐다.


김 전무를 비롯, 김동현 케미칼부문 1사업부장(상무), 김중인 케미칼연구소 기능수지담당 상무, 유석준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상무, 전철환 케미칼부문 경영지원실장 (상무) 등 5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권영기 경영관리실 부장, 김용태 케미칼부문 독일법인장(부장), 김일주 패션부문 마케팅담당(부장), 이영준 케미칼부문 생산기술연구센터장(부장), 정상현 패션부문 레이디스사업부장(부장)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