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위성지도 웹지도 시장에 합류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1.19 09:54

'스카이뷰' 서비스 통해 항공사진·파노라마사진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19일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보여주는 '스카이뷰'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거리의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하는 '로드뷰' 서비스와, 주요 전국 도로의 교통 속보 정보를 지도서비스와 연계해 알려주는 '실시간 교통' 서비스도 개시했다. 전반적으로 지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다음은 '스카이뷰'와 관련, 자사의 항공사진 화질이 가장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50cm급이란 지도의 한 픽셀이 50cm의 크기임을 의미하는데, 이 숫자가 작을수록 해상도가 높다는 것. 게다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간 지역이나 제주도, 독도 등 전국을 모두 촬영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로드뷰'에 대해서도 화질을 강조했다. 다음은 "우리의 파노라마 사진에서는 거리의 간판 및 도로 이정표까지 선명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며 "서울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2월 중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월부터 지도서비스를 모바일과도 연동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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