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발표 악재 완화 기대-동양종금證

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 | 2009.01.19 08:27
주식시장의 추세적 상승에 대해서는 확인 과정이 좀 더 필요하지만 4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증시 부정적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19일 거시경제 지표와 4분기 기업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부정적 요인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선진국 증시 대비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증시 반등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것.


급격하게 확대됐던 신용 스프레드가 12월을 정점으로 축소 조짐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4분기 실적 발표가 연말 연초 반등 흐름의 지속 여부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보다는 악재를 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주도하는 IT와 산업재 섹터의 12개월 Forward 영업이익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등 실적 악화 우려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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