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해외뮤추얼펀드 2주 연속 자금유입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1.19 08:19
한국 관련 해외뮤추얼펀드에 2주 연속 자금유입이 이어졌다. 특히 해외뮤추얼펀드는 신흥시장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이머징 중심으로 자금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 주(1월8일-14일) 'Asia Ex-Japan Funds' 등 한국 관련 4개 해외뮤추얼펀드군에는 11억4000억 달러가 유입됐다. 전체 해외뮤추얼펀드군에는 10억7000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펀드별로는 글로벌 이머징시장 펀드군에 8억2000만 달러, 일본 제외 아시아펀드군에 4억3700만 달러, 태평양 지역 펀드군에 1200만 달러, 라틴아메리카펀드군에 1100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반면 글로벌펀드군에서는 1억30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유럽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펀드 군에서도 8000만 달러가 이탈했다.

유수민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 펀드군 가운데에서도 자금흐름은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일본제외 아시아 펀드군으로 가장 먼저 꾸준히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신흥유럽 중심의 해외뮤추얼펀드군에는 자금 유입이 더딘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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