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1.18 11:15

'희망플러스 통장·꿈나래 통장'…저축시 동일금액 추가정립

서울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과 '서울 꿈나래 통장'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 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매월 5~20만원을 3년간 저축할 경우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 공동으로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매월 20만원을 저축시 144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우선 만 18세 이상 근로저소득층 1000가구를 공개모집하며 오는 5월 400가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또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자녀 교육·양육의지가 높은 저소득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꿈나래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참가자가 자녀교육자금 적립 목적으로 매월 3만원을 저축할 경우 희망플러스 통장과 마찬가지로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는다.


지원기간은 적립개시일로부터 7년이며 매월 3만원을 저축하면 총 504만원의 만기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120(국번없이)번, 각 주소지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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