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귀국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는 이 전 최고위원이 베이징대학과의 공동 연구가 끝나면 존스홉킨스대학으로 가서 연구를 마무리하고, 일정을 봐서 귀국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베이징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북아에서 통일한국의 위상'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에서 한달 정도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위원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에 체류하게 됨에 따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권택기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이 18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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