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절엔 전통주로 정 나누세요"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9.01.20 12:56

[정다운 설선물]두산주류 전통주 선물세트

두산주류가 차례주와 과실주, 청주 선물세트로 설 명절 인기몰이에 나선다.

두산주류는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과 뉴 국향, 설화, 구십구 복분자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내놓았다고 19일 밝혔다.

설 차례에서 빠질 수 없는 '백화수복'은 출시 이후 64년째 차례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70%)을 보이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1800ml 9500원)이지만 엄선된 쌀을 사용해 전통 청주 제조방식 그대로 빚는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공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최고급 청주 '설화'(1호세트 4만400원)는 한정 생산되는 고급 수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고급 일반미를 52% 깎아 쌀의 근원물질만 장기간 숙성시켰다. 수작업 형태로 정성껏 빚은 초저온 청주로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품격있는 선물세트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New 국향'(700ml 8000원)은 엄선된 100% 쌀을 13도 이하 저온에서 세차례 발효해 만든다.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1500여종에서 전통 청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발효 효모를 선별해 고유의 청주 맛을 완벽하게 살렸다.


웰빙 생활에 딱 어울리는 정통 과실주 선물세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두산주류는 장수와 길조를 상징하는 숫자 '구십구'를 제품명으로 활용해 복분자주(1만6000원)와 오디주(1만6000원)를 내놓고 있다. 구십구 복분자주 선물세트(사진)는 100% 국내산 복분자를 와인발효 기술로 빚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자양강장과 노화예방에 좋아 어른들을 위한 설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다. 99.9%의 순금을 첨가한 설중매 골드세트(1만8500원)도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매실의 효능 때문에 선물용으로 알맞다.

두산주류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할인매장과 대형 슈퍼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CMS(쿠폰 발행회사)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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