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그룹株 폭등, 대우조선 매각무산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1.16 14:58
한화그룹 관련주가 폭등세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자인 한화측이 지분 분할 인수를 요구했지만 산업은행이 난색을 표하면서다.

산은이 다음주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시장에서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자금부담을 덜게 되는 한화그룹주의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6일 장 마감을 5분 앞둔 오후 2시55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3450원(14.59%)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석화도 이 시각 현재 810원(11.77%) 급등한 769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같은 시각 전날대비 1.11% 소폭 오른 1만8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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