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향길 차량점검 여기서 받으세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1.16 11:20

車업계 23일부터 5일간 설연휴 무상점검 실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날 연휴를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서비스코너를 설치·운영하는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1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서비스코너의 경우 하행선은 23~25일, 상행선은 26~27일에 운영하며,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쌍용차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각 사는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오토미션오일, 타이어공기압,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방향지시등,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점검하고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겨울철·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은 각 사별로 운영하는 설날 무상점검 서비스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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