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설작업추진…소금 3만포 뿌려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1.16 11:30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가 남산 제설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제설대책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자치구 인력 1426명과 도로교통사업소 및 시설관리공단 인력 192명으로 꾸려진 제설인력은 간선도로 제설작업과 이면도로 눈 쓸기 지원에 나섰다. 제설 지원에는 차량 62대와 살포차량 199대 등 총 26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들은 관내 도로에 쌓인 눈을 소금 3만2277포와 염화칼슘 2만6559포 등 5만8836포를 사용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폭설로 인한 공식적 피해 접수는 없는 상태다. 10시 기준 서울시 평균 적설량은 3.8cm다.


시는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도로의 눈 내가 치우기, 출근길 자가용 차량보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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