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음악추천서비스 '뮤직오로라' 출시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1.16 12:14
KTH가 음악추천서비스 '뮤직오로라'를 출시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전용 프로그램이다.

'뮤직오로라'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 파일을 분석하여 그 성향(장르)을 알려주고, 비슷한 음악들끼리 묶인 재생목록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이다.

PC에 저장돼 있는 곡을 아이튠즈 무선접속을 이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로 옮기고, 그 곡 중에서 특정한 노래를 선택한 뒤 뮤직오로라의 '필링크' 기능을 이용하면 선택한 음악과 비슷한 느낌의 음악들이 하나의 재생목록으로 생성된다. 음악의 장르나 성향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걸러진, 다른 비슷한 곡이 추천되는 것이다.

KTH는 "갖고 있으면서도 미처 듣지 못했던 숨어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KTH는 뮤직오로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곧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PC버전 뮤직오로라도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관련 서비스 업체와도 연계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뮤직오로라 공식 홈페이지와 (http://www.musicaurora.com) 온라인마켓인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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