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97년 반도체부문 TD2팀 상무, 1999년 TD팀장 전무를 지낸 후 2001년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으로 옮겼다. 이후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 부사장(2002년)과 사장(2006년)을 거쳐 2007년부터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과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을 겸직했다.
그는 2001년 처음 프린터와 연을 맺은 이후 2006년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만들어내는 등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 강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에는 IBM 기술상을, 1997년에는 1기가(G) D램을 개발한 공로로 삼성그룹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박 신임 사장은 한국광학기기협회 회장이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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