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황백 제일모직 신임사장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1.16 11:07
제일모직은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에 따라 제진훈 사장이 물러나고 황백 부사장(사진)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황 신임사장은 76년 삼성물산에 입사, 회장비서실 재무팀을 거쳐 93년 삼성SDS 경영관리실장(이사)에 올랐다.

이후 회장비서실 전략2팀장, 삼성물산 의류경영지원실장과 건설부문 개발지원담당 이사를 지내고 삼성영상사업단 경영지원실장(상무)을 지냈다.


2000년 삼성테크윈으로 옮겨 전무와 부사장(2004년)으로 승진했으며 2006년 제일모직 부사장으로 전보, 패션부문장을 맡아 왔다.

황 신임사장은 경남고를 나와 서울대 경영학과와 한국과학원(카이스트)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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