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톡스, 상장 첫날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1.16 09:19
보톨리눔 독소 완제의약품 생산업체인 메디톡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메디톡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2000원(14.81%)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 보다 500원 낮은 1만3500원에 결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메디톡스에 대해 높은 진입장벽을 향유하면서 원가경쟁력으로 고성장세와 고수익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메디톡스는 2008년 100억원, 2009년 170억원, 2010년 254억원의 매출액과 2008년 43억원, 2009년 100억원, 2010년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알부민 동결건조 제형을 액상제형으로 전환하는 등 차세대 메디톡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중기적으로 세계시장의 5%, 국내시장의 50%의 점유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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