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불황에 '취집' 증가? 난 '취장'가고 싶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9.01.15 17:16
'최근 불황이 심화되면서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20대 초반 여성들이 부쩍 증가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을 미루는 예비부부가 생기는 등 결혼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는 기사에

☞"애인있어요 ... 못생기고 능력없지만 저하나만 바라바주고 성실한 사람이에요 지금은 볼품없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큰사람이 될꺼라 믿어요 <- 이런건 없나 이제 ?" (조재근, 싸이월드)

☞"여자가 취집? 난 취장가고 싶다." (박종구, 싸이월드)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몰르나.. 본인 능력이 되야 그만한 사람 만나는거지.. 그리고.. 결혼이란 거 그렇게 쉬운거 아니다.." (정미숙, 싸이월드)

☞"둘이서 백수생활하는 게 덜 심심하고 훨 낫다.." (zcbm6371, 네이버)


☞"부모가 뼈빠지게 일해서 대학 보내놓았더니 시집갈 마음이나 먹는다니. 최소한 사회에 나가서 부모에게 경제적 보답이라도 해놓고 가라. 결혼 비용도 부모에게 손 벌릴것 아닌가 !" (스쿠바파파, 다음)

☞"저 따위 생각으로 배우자를 찾으니, 갈수록 이혼율이 올라가지. 사랑해서 결혼해도 몇번씩 이혼 충동을 느끼는데.. 저러면 오죽하랴.." (미네르바, 다음)

☞"돈없고 능력없어도 나를 사랑해주는 내 남자친구가 제일 좋다." (김해나,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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