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T형 인재를 육성하라'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1.15 15:43
LG파워콤이 T형 인재 육성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T형 인재란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가적 역량과 경영 일반에 대한 보편적인 교양을 토대로 차별화된 창조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분야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LG파워콤은 올해부터 네트워크부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에 경영기획·지원, 고객서비스부문 등에서 근무토록 하는 '직무순환제'를 도입, T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부문 우수인력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육성면담, 업무적합도 등의 평가, 올해부터 경영기획·지원, 고객서비스 부문 등에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내 교육전담기관인 엑스피드센터를 통해 직무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상·하반기 베스트프랙티스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사업 규모 및 범위의 확대에 따라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네트워크분야 직무의 활용범위와 연관직무가 다양해지면서 네트워크부문 인력의 직무순환을 통한 조직역량 제고 차원에서 T형 인재 육성에 나서게 됐다고 LG파워콤은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