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미국 '빅3'는 물론 토요타 신용등급도 하향조정했다"며 "피치의 이번 등급 조정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피치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외화표시 발행자 등급(IDR)을 기존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 등급은 'F3'에서 'B'로 내렸다.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등급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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