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뉴엘은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양안에는 3000억달러 규모의 감세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도 뉴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양안의 새로운 '가격표'는 85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해 부양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반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부양책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부양책 규모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부양책 규모를 7750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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