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기계주문은 전월 대비 1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는 8% 감소로, 실제 감소폭은 예상치의 두 배가 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침체가 심화되며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동차, 가전제품 주문 감소 영향으로 토요타 자동차와 소니는 각각 71년, 14년 만에 첫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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