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신입사원 '사랑의 헌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1.15 09:18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 신입사원 223명이 14~15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매년 단체헌혈을 할 때마다 새내기 직원들의 참여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신입사원들이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 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 중 헌혈운동을 선정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3년간 기증한 헌혈증서는 지난해 3272장을 포함해 총 6080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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